주담대 금리 3개월 연속 하락…은행채 하락 영향

관리자
2024-02-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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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=뉴시스] 남정현 기자 =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며 2022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. 금리 인하 기대에 은행채 등 국내 시장 금리가 낮아지면서다. 가계대출금리는 2개월 연속 하락했다.

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'2023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'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.67%로 전월대비 0.18%포인트 내리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.

순수저축성예금은 정기예금 금리(-0.19%포인트)를 중심으로 0.19%포인트 하락하며 3.64%를 기록했다. 시장형금융상품은 금융채(-0.18%포인트), CD(-0.23%포인트) 등을 중심으로 0.16%포인트 떨어졌다.

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5.04%로 0.10%포인트 하락해 2개월 연속 하락했다. 기업대출금리도 2개월 연속 하락했는데, 대기업대출(-0.12%포인트)을 중심으로 0.07%포인트 하락하며 5.22%를 기록했다.

가계대출금리는 주택담보대출(-0.17%포인트), 일반신용대출(-0.20%포인트), 전세자금대출(-0.17%포인트) 등이 내리면서 0.14%포인트 하락한 4.68%를 기록했다. 2개월 연속 하락이다.

출처: https://www.newsis.com/view/?id=NISX20240229_0002643946&cID=15001&pID=15000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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